장례서비스
김청용 장례지도사님, 감사합니다. 시...
어*화
작성일 : 2023-08-29
김청용 장례지도사님, 감사합니다. 시아버지를 저 세상으로 모시는데 있어 부족함이 없이 최상의 3일을 300여 명의 친지 및 지인들이 보낼 수 있게 해 주신 점, 장례지도사님 말씀대로라면 저희 가족의 복이라 하셨지만,,,,,,,아닙니다. 장례지도사님 덕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.........주변 분들 말씀만 보아도 '도대체 여기 어디 상조회사냐?', '여태 봤어도 이렇게 예를 제대로 진심으로 잘 갖추어 정성껏 해주는 데가 없었는데..', '장례지도사가 정말 제대로다. 정말 갖춰진 사람이다.', '천성의 올바름과 신념이 없다면 저렇게까지 해줄 수가 없을텐데, 대단한 사람이다.', '연락처 잘 갖고 있지?, 나도 알려다오,' 등 어른, 동료 할 것 없이 장례 내내, 또한 그 이후에도 모두 칭찬일색이었습니다. 겉에서부터 정중함을 타고난듯하며(물론 관리하셨겠지요.), 목소리 또한 제례 내내 가족 모두를 집중하게끔 자애로웠으며, 그 말씀 하나하나는 가족들에게 고인의 추억을 소환시켜 눈물을 멈출 수 없게끔 애절하였습니다. 휴우..........이쯤되면 저희 가족이 너무너무 훌륭한 지도사님을 만났다는 걸 아셨으리라 봅니다. 감사합니다. 김청용 장례지도사님! & 장례 도우미 분들도 얼마나 프로패셔널 하신지,,,,,, 그냥 지나치기 힘든 자랑을 내내 할 수 있는 분들이었습니다. 정갈하고도 일사분란한 차림과 치움, 또 차림과 치움, 사이사이 조문객들을 세심하게 살펴보아 주시는 건 기본, 저희 상주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어 주신 분들이었습니다. '저 분들 어디 상조회사니? 따로 연락처를 알아두거라.'. '저 도우미 분들 덕분에 이것저것 골고루, 또 많이(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..)정말 맛있는 식사를 편안하게 하고 왔다.', '최고급 호텔 직원분들 같다. 어떻게 저리도 미소를 띠고 센스 넘치는 서비스를 할까?'.............정말 너무도 많은 칭찬들을 해주셔서.........그보다 제일 단적으로 그 분들이 프로급이며 진심이었다는 것은 어디서 알 수 있었냐하면...........................모두들 음식에 만족에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무려 약48만원 가량을 세이브 해주셨다는 겁니다!!!!!!!!!....................우리가 몰랐다면 그냥 막 뜯어놓았을 포장을 굳이 뜯지 않고 필요시에만 써주시는 등.................휴우.......저는 큰며느리임에도 주방에는 전혀 관여를 안해도 되었답니다. 더 잘하시니까요. 믿는만큼 믿어주시고, 서로 믿고 감사한 마음으로 장례기간을 함께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. 정~! 말~! 감사합니다. 김......................청.....................용, 김청용, 김청용 장례지도사님......(^^;;죄송해요. 놀라셨죠? 너무 과해서 장례기간에 이런 모습 보지 못하셨을테니까요. 죄송합니다...그러나 어쩌겠어요. 너무 고마우신데...........), 앗!!! 중간 중간에 보내주신 좋은 메세지도 감사했습니다. 큰며느리로서 다른 가족들에게도 잘 공유전달하였습니다. 특히!!!!!!!!!!! 어제 보내신 아버님 장례 시작부터 끝까지의 사진 수십 장은 정말 정말 모든 가족들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주셨네요. 경황이 없어서 (지도사님도 계속 주관하시느라 그랬을텐데.....정말 능력자입니다!!) 제대로 찍지 못한 장지에서 아버님을 매장하는 그 순간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그리고 우리가족 모두 나오게 찍어주신 자연스런 사진은 제일 압권이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 입관 때, 새벽 꽃시장에서 사오신 그 많은 예쁜 꽃들을 장식하고 또 장식하시더니, 가족들에게도 아버님 가시는 길에 꽃다발을 드릴 수 있도록 예쁘게 여러 개를 만들어 주신 점 또한, 길이길이 회자될 상황이었습니다.(여태 본 관 중에 제일 최상의 관이라네요. 오래 사신, 잘 아시는 이모님이^^) 이 얼마나 좋습니까? 우리 아버님은 정말 끝까지 또 더더 복을 누리셔서 행복하셨을 겁니다. 정말............더더 드릴 말씀이 많으나, 이만 줄입니다.